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욥의 시련을 통해 배우는 믿음과 신앙 인격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63장 (통일 518장) ♬ 신자 되기 원합니다

1.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2.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3.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거룩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4.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

아멘

성경 : 욥기 1장 1-22절

말씀

살면서 누군가에게 무엇을 인정을 받고 안 받고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중요한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을 때 우리의 수고와 애씀은 보람과 자긍이 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다른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인정받아야 됩니다. 

사람들이 높여주고 세상이 떠들썩하도록 알아주어도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허망한 인정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생사화복을 홀로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욥은 큰 부자였고 주변의 명망도 한 몸에 받았고 특히 하나님께서 인정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큰 부자가 신앙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기는 사실 힘든 일인데 욥은 믿음이 있고 겸손한 부자였습니다. 

부자인 욥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한 것은 그의 믿음도 믿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욥을 붙잡았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고 머무는 것은 복중의 복입니다.

하지만 그런 욥에게 어느 날 큰 시련이 닥칩니다. 

 

욥이 자신에게 닥친 큰 시련을 어떻게 이겨내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는지 그의 신앙 태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욥은 하나님이 인정한 인격자요, 신앙자였습니다.

온전하고 정직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세입니다.


✱ 욥기 1: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 욥기 1:8 / 2:3  "...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나님은 욥의 신앙과 인격을 인정하고, 사탄 앞에서도 그의 온전하고 정직하며 악에서 떠난 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인간적인 평가는 다를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가는 정확하기 때문에 욥은 하나님이 인정한 믿음과 인격의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둘째, 욥은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그를 칭찬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인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사탄의 시기를 촉발시킬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사탄의 전쟁터에 내 보낼만한 사람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탄 앞에서 칭찬하시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면 우리는 사탄과의 직접적인 전쟁에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 정도 말씀하시면 우리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가난과 삶의 여러 고통에 찌들어 힘든 삶이 반복되던지 부하고 형통하게 되던지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킬수 있는 믿음의 수준에 올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믿음과 신앙 인격을 아신 자는 사탄의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사탄과의 싸움은 작은 것일지라도 자신을 믿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으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고 잘 믿다가도 아주 작은 것 하나에도 믿음의 그릇이 엎어질 때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 하나에 넘어집니다. 조금만 화나게 해도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 조금만 손해를 봐도 얼굴색이 바뀝니다.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 어떤 일들을 직면하면 믿음과 신앙 인격이 금방 변질됩니다. 

이것은 사탄이 우리를 잘 알기 때문에 우리의 성격적, 기질적, 또 육신적, 현실적인 어떤 약점을 정확하게 알고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욥은 엄청난 시험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에 관한 신앙에 있어서는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 욥기 1:20-22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 욥기 2:10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사랑하는 샘물교회 가족 여러분,

사탄이 나와 내 가정, 내 인생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건드리고 쳐들어와도 사탄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드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련의 바람이 불거들랑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으로 찬양을 부르면서

마음과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 믿음의 가정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욥은 재난과 고통스러운 병이 들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욥에게 어느 날 닥친 재난은, 갈대아인들의 습격으로 재산을 다 잃고 열 명의 자녀들이 하루 아침에 다 죽었습니다.

게다가 욥의 몸에는 기왓장으로 긁을 정도로 심한 피부병이 발진하여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아내는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당신도 죽어버리라”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웠던 세 친구들은 욥이 당한 고난을 보고 ‘죄가 있으니 이런 벌을 받은 것’이라고 인과응보의 논리로 욥을 질책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도 욥은 입술로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고 “주신 자도 하나님이요 가져가신 자도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찬양했습니다.


모든 시험이 지나가고 폭풍 가운데 욥에게 임하신 하나님은 선악 간에 옳고 그름을 재판하시고 욥이 잃었던 모든 재산을 두 배로 되돌려주는 축복을 베풀어주셨습니다.

또한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 열 명의 자녀들 외에 다시 열 명의 아들과 딸들을 또 주셨습니다.

 

✱ 욥기 42:12-13

12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할렐루야!

시련이 없는 인생, 가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련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어떤 시련과 고통이 있습니까?

그때 입술로 범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 기도하세요. 사탄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마세요. 사탄이 두 손 들고 돌아설 정도로 하나님에게만 초점을 맞추세요.

하나님께서 시련을 겪는 동안 잃었던 모든 것을 두 배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의 법칙을 따라 30배 60배 100배로 축복을 주실 것이니다.

  

내게, 또 내 가정에 닥친 시련이 있다면 이것을 깊이 묵상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믿음 자리에 올라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과 인격이 인정받은 다음에 현실적인 축복이 우리 눈앞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허락된 시련의 의미를 알게 하시고 믿음과 신앙 인격으로 이기게 하옵 소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주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