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울지 말라. 일어나라.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523장 (통일 262장) ♬ 어둔 죄악 길에서

1.
어둔 죄악길에서 목자 없는 양 같이 모든 사람 길 찾아 헤맨다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너를 지금 부르니 나오라

<후렴>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 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아뢰라 구원함을 얻으리 얻으리

2.
험한 십자가 위에 달려 돌아가신 주 다시 살아나셨네 기쁘다
죄인 구원하실 때 어서 주께 나아와 크신 은혜 구하라 구하라

3.
주의 귀한 말씀에 영원 생명 있나니 주님 너를 용서해 주신다.
주가 부르실 때에 힘과 정성 다하여 주의 은혜 받으라 받으라

4.
세월 빨리 흐르고 새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 밤 떠나도
주의 구원 받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성경 : 누가복음 7장 11-16절

말씀

나이를 먹어가는 것일까?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일까?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꼭 그래서 눈물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모습을 볼 때, 내게 주어진 목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때, 그 사명이 버겁고 그렇다고 내팽개칠 수 없을 때 하나님 앞에 눈물이 솟구칩니다세상 모든 사람이 다 몰라도 하나님은 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8-9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받으면 살 소망까지 끊어집니다.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습니다.
눈물샘마저 말라붙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을 보면 나인 성()에서 한 과부가 죽은 아들의 시체와 함께 나오고 있었습니다.
과부에게 있어서 그 아들은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너무도 기막히고 침통한 이 장례의 행렬 어디에도 소망은 없습니다.
누가 죽음을 되 돌이킬 수 있단 말입니까? 끝입니다.
그런데 그 장례 행렬 앞에 예수님이 계셨다는 것이 끝을 끝이 아니게 했습니다.
 
13절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예수님이 그 자리에 계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데서 기적은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울지 말라고 하시면 끝은 끝이 아닌 겁니다.
 
누가 우리 인생의 슬픔에 대하여 울지 말라고 할 수 있습니까?
눈물을 책임질 수 있는 분만이 그런 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나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면 모든 것이 전화위복이 됩니다.
 
예수님은 장례 행렬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 시체가 들어있는 관에 손을 댔습니다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14)고 말씀하시자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셨습니다”(15).
분명 죽었는데 죽은 청년에게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살아났습니다.
죽었던 청년이, 그 과부의 전부였던 그 아들이 일어나 앉고 말도 하고 다시 사랑하는 어머니 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소망도 희망도 없는 그때 죽은 것이나 같은 그때 주님께서 우리 죽음 같은 인생의 관에 손대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죽었어도 생명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이 여러분에게 들리기를 바랍니다
 울지 말라, 일어나라” 
우리 인생의 맨 밑바닥에서 더 내려갈 곳이 없을 그때 주님은 찾아오셔서 사랑하는 아들아(딸아) 울지 말라. 일어나라이렇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장례 행렬과 같은 현실 앞에 서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눈물을 닦아주시며 울지 말라고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가망 없는 나 자신이나 우리의 어떤 현실에 대하여 일어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 역사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의 우리의 장례 행렬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울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우리 인생의 관에 손을 대 주시옵소서. “일어나라고”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살리시고 일어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