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10장 (통일 410장)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망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
왜 내게 성령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
주 언제 강림하실 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성경 : 시편 139편 14절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일반적인 의식만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믿는 자의 감사는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감사들로 가득합니다.
첫째, 감사는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우리의 주(主)로 받았다는 그 자체가 감사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과 행위가 그 주님 안에서 행할 때 감사가 붙어 다닙니다.
자신이나 세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안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견고하게 세움을 받을 때 감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감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둘째, 감사가 축복을 부릅니다.
감사는 축복의 도화선과 같습니다.
주님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값없이 구원을 베풀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예배자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명을 주시고 생명을 지켜주시고, 때를 따라 도와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는 설교 중에 “촛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달빛을 주셨고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햇빛을 주셨고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니 가장 큰 빛이신 예수님을 주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는 더 큰 축복으로 이어지는 관문입니다. 반면에 원망과 불평은 우리 가정을 바닥으로 떨어지게 하는 문입니다.
셋째, 감사가 끊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축복이 끝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감사가 마르지 않는 이상 샘물처럼 솟는 복을 날마다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잠을 자고 일어날 때, 집을 나가고 들어올 때,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손을 대는 것마다, 기도할 때마다, 예배드릴 때마다 하나님의 눈길과 손길이 함께합니다.
감사가 끊어지는 그 순간부터 원망과 불평이 연기처럼 피어오르고 사람과 하나님에 대한 섭섭함이 자꾸 생깁니다.
오늘 악한 영에게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선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떠나갈 것이 떠나가야 들어올 것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고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이 굳건하게 뿌리박고 세움을 받아 범사에 감사함이 넘치는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에 원망과 불평과 탓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가정에 감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가정이 감사체질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감사를 통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