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순종과 말씀 준행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84장(통일 434장)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1.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오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의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아멘.

성경 : 창세기 7장 1-12절

말씀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제법 운명론에 대한 생각이 큰 비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늘이 정한 길로 흘러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든 때가 되면 잘 될 사람은 잘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된다는 생각에 꽤 많은 사람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운명론에 빠지면 개인의 소망이나 꿈이 막히고 무너질 땐 쉽게 포기하거나 무기력하게 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삶을 운명에 맡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으로 우주 삼라만상의 명멸을 주장하시고 우리 인간들의 삶을 계획하시고 끌어가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고 사람이 할 일이 있습니다.

 

노아 시대의 대홍수 사건에서 그것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지만 사람을 통해서 일을 이루십니다.

사람으로서는 영광된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실까요?

 

1. 의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1절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시대적 대세의 흐름을 따라 가지 않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 시대의 가치와 군중의 뜻을 역행해서 올라간다는 것은 온갖 비판과 비난 때로는 매장을 당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주관이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의인이란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입니다.

사람 보기에좋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괜찮은 사람입니다.

 

세상은 자기와 다른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의인은 세상과 다른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그 의로움을 보이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실천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십니다.

5절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아무리 큰 재능과 좋은 재주가 있다고 해도 자기의 뜻대로 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지 못합니다.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재목(材木)만 보면 괜찮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고 사람을 취하지 않습니다

1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온전히 실행하여 대홍수를 대비할 방주를 짓는 일은 결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완성한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그 후에 하늘의 큰 창문들이 열려 40일을 밤낮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심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합니다. 악이 관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보이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 사람이 의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세상은 자기의 뜻을 따라 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세상을 살기가 힘들 것이라고 직간접적으로 우리를 겁박합니다.

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노아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구원의 방주를 지으라고 하십니다

때가 되면 하늘의 창문이 열려 홍수가 내렸듯이 하늘 문이 열리고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 날까지 하나님의 일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쓰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깨달아 사명을 감당하는 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뜻을 준행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