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195장 (통일 175장) ♬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1.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 하게하소서

2.
성령이여 우리 기도 드릴 때
우리 곁에 계셔 일러주소서

3.
성령이여 우리 성경 읽을 때
그 속에서 빛을 보게 하소서

4.
성령이여 우리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
성령이여 우리 겸손해져서
우리 주와 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경 : 창세기 41장 17-45절

말씀

요셉은 17살 청소년 때에 형들에게 미움과 시기를 받아 아라비아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 후 애굽(이집트) 바로 왕의 경호 대장이었던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신임을 받아 집안 총무가 되었지만 음탕한 주인 여자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가 결국 옥에 갇힙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요셉은 간수장에게 신임을 받아 그 안에서 모든 제반 사무를 맡아 관리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옥 안에서 요셉은 당시 바로(Pharaoh) 왕의 측근으로 고위 관리였던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하게 되는데 앞으로 사흘 후면 복직될 것이라고 말했고 요셉이 해몽한 대로 그는 사흘 후에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요셉의 억울한 사정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애굽의 바로 왕이 도저히 무슨 뜻인지 알 수도 해몽할 수도 없는 꿈을 꾸게 되는데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은 자기의 꿈을 해몽해 주었던 요셉이 생각났고 바로 왕에게 요셉을 추천을 합니다
그리고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앞으로 7년 대풍년이 있을 것과 7년 대흉년이 있을 것이라고 해몽하면서 7년 대풍년 때에 앞으로 오게 될 7년 대흉년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바로 왕은 요셉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요셉이 사람들 앞에 보여준 것은 지혜와 명철입니다
요셉만한 지혜를 가진 자가 없다고 판단하고 요셉을 즉시 애굽의 총리로 삼아 이 모든 일을 주관하게 하고 막강한 권력을 부여합니다.
 
창세기 4138, 39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요셉은 꿈꾸는 자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꿈은 수면 상태에서 꾸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꿈이었습니다
요셉이 자신이 꾼 꿈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던 것은 그가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심령 안에 거주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어가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된 자는 지혜가 충만해집니다.
지식은 땅으로부터 오지만 지혜는 하늘로부터 옵니다.
지식은 아는 것이지만 지혜는 그 아는 지식을 운영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지식만 가지고는 영적인 것을 분별할 수도 말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식을 넘어 영적인 성령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식으로 밝힐 수 없는 것들을 드러내며 아는 것으로 말하지 않고 성령의 지혜로 말하고 지혜로 지식 있는 사람들을 다스릴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지혜롭게 다스리며 지혜로운 말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가르치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사람 앞에 권세와 권위를 얻게 됩니다.
바로 왕이 인정했지만 요셉은 이제 30살이었고 그 직전에는 죄수의 신분이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성령에 감동된 요셉의 모든 말과 행위에 대해서 아무도 책잡거나 대적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요셉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에 감동되면 사람들 앞에 권위가 생깁니다. 나이를 초월해서 그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할 정도로 권위가 생깁니다.
 
창세기 4144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 지식이나 돈의 힘이 아니라 성령에 감동된 힘으로 사람을 다스리며 세상을 다스리며 이기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때가 되면 높임을 받습니다.
요셉은 애굽이라고 하는 대제국의 총리가 됐습니다. 그때 나이가 불과 30세였습니다
애굽에 요셉과 비교하면 나이가 많은 연륜 있는 자도 있고 그동안 권세를 누려왔던 고관대작들과 기득권자들도 있고, 많이 배운 지식인들도 있었을 텐데 
그 모든 자들을 단 한 번에 뛰어 넘어 절대 권력자 바로 왕 다음의 제2인자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4140-43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노예로 팔려온 지 13년 동안 억울하고 낮은 자리를 계속 이어갔던 연단과 훈련의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께서 높이실 때가 되자 단숨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셉은 당시 최강의 가문 애굽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결혼하고 일약 최고의 가문이 되었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그 꿈이 반드시 성취됩니다.
요셉은 어릴 적 자신이 꿈을 꾼대로 열한 명의 형제들이 마침내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 게 됩니다
내가 꾼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꾸게 하신 꿈은 그 꿈에 대한 대가, 즉 낮은 자리와 연단과 훈련을 거치고 때가 되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꿈은 하나님께서 꾸게 하시고 꿈대로 이루시고자 약속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된 자들에게 꿈을 꾸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 하나님께서 꾸게 하신 그 꿈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꾸는 꿈이 진정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가정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지혜롭고 명철하여 하나님의 뜻을 많은 사람들 앞에 밝히 드러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지혜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 앞에 권위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꾸게 하신 꿈이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다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