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202장 (통일 241장) ♬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1.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후렴>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나는 참 기쁘다

2.
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 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3.
구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리
영원히 찬양할 나의 노래 예수의 이름이 귀하도다

4.
주예수 날 사랑 하시오니 나 또한 예수를 사랑하네
날 구원하시려 내려오사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5.
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마귀가 놀라서 물러가네
주 나를 이렇게 사랑하니 이 사랑 어떻게 보답할까

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말씀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교육적 존재라는 점입니다

짐승은 먹고살기 위한 본능적인 감각과 훈련만 받으면 되지만 사람은 이성적 사고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은 교육적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인 힘과 삶에 대한 본능적 능력이 뛰어나도 교육을 받지 못하면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교육에 대한 관심은 다 있지만 특히 한국 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 그 어느 나라와 민족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가르치고 많이 배운 사람들이 많으면 사회가 더 나아지고 더 도덕적이 되어야 하고 더 성숙한 사회적 위상과 모습들이 보여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고 남보다 위에 올라서야 하는 사회 구조 때문에 암기식 교육, 주입식 교육이 주류를 이룹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인성(人性)이나 사회성 교육은 거의 전무하디시피 합니다

결국 많이 배운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 자기보다 덜 배운 사람이나 덜 똑똑한 사람들을 하찮고 우습게 여기는 풍토가 사회 전반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런 속에서 교회 교육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대형 교회를 제외하고 작은 개척교회나 중소형 교회들의 교회 교육은 일반 교육의 수준이나 재미에 치여 뒤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런 열악한 교회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회들은 성경적 교육을 위해 나름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배우고 또 가르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행동 감각과 삶에 대한 기민한 반응으로 성공과 안정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사회 교육의 주를 이루고 있다면

교회는 하나님, 예수, 성령님, 또 마귀, 십자가, 구원, 하나님의 자녀, 천국과 지옥, 영생과 영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와 가치들을 전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에 대해서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둘째, 환경과 문화 그리고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즉 서로 간의 도리를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배우고 확신함이 분명해지면 그 확신이 믿음이 되고 능력이 됩니다.

누가 가르쳐야 합니까?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육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일차적인 책임이 달려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받은 아이들은 자라면서 여러 가지 과정은 있을지라도 반드시 말씀의 씨앗을 품게 되고 때가 되면 말씀의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또한 교회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는 신앙은 자라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의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말씀 중심의 신앙이 되어야 사람의 말에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말씀이 신앙생활을 할 때 그 마음과 삶을 견고하게 합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지혜가 들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 즉 하나님의 호흡이 담긴 책입니다

흙에 불과한 아담의 코에 하나님이 생기(生氣)를 불어 넣었을 때 일어나 움직이는 생령이 된 것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성경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살아나고 일어나고 움직이고 하나님의 일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 안에는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모든 진리와 가르침들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말씀을 통하여 온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고 공급받게 됩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도 많을 것입니다. 다 좋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가르쳐서 성경적 교육관을 심어주는 일은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고기와 우유를 먹이는 것 못지않게 성경 안에 담긴 거룩한 젖(holy milk)를 먹여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도 알아보고 위도 알아보고 아래도 알아봅니다.

 

우리가 먼저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그 마음과 귀에 성경을 들려주고 가르쳐야 합니다

말 귀를 알아들을 때는 특히 더 많이 성경을 말하고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야 하며 구원 받은 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배우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입니다.

부모님들 먼저 성경을 읽고 듣고 배우고 자녀들에게도 읽어주고 배우게 하고 가르쳐서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성경이 우리 가정의 평생 학습 교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생명같이 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확신하게 하옵소서. 성경이 말씀하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모든 내용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게 하시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