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86장 (통일 474장) ♬ 이 세상에 근심 된 일이 많고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평안을 몰랐구나
내 주 예수 날 오라 부르시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다 참 기쁘고 즐겁구나
그 은혜를 영원히 누리겠네 곧 평안히 쉬리로다
2.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참 쉬는 날 없었구나
내 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3.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내 주 예수 날 건져주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성경 : 시편 119편 71절 / 전도서 7장 14절
말씀
고난은 우리를 어두움과 죽음 같은 고통의 동굴로 몰아넣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곤혹스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우리 인생의 현실에 얼마나 큰 치명적 아픔과 역경을 주는지 생각한다면 역설일지라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은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고난도 뜻이 있습니다. 내게, 내 가정에 닥친 모든 고난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1 가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치셨으나 다시 낫게 해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해 주실 것이다.
고난이 일으키는 그 폭풍의 바람에 매달리면 그 회오리에 휘말리게 됩니다.
고난의 태풍이 몰아칠 때는 생사화복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대로 다 회개해야 합니다.
찢겼어도 낫게 하시고 치셨어도 싸매어 주십니다.
죽음 가운데서 다시 살리십니다. 일으키십니다.
✤ 시편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 때문에 잘못된 것에서 돌이켜 주님의 말씀을 지키게 됩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그 말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고 예수를 잘 믿으려다가 고난을 당하고 온전하게 된다면 그 고난은 복입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벧전 3:14)라고 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무는 흔들리지만 바람으로 인해 뿌리를 깊고 넓게 내려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고난은 잠깐입니다.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주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십니다. (벧전 5:10)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은 장차 우리가 받게 될 영광에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고난은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감추고 숨긴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고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을 찾아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고난 앞에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가 엎드려 기도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통해 말씀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인하여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고난을 통하여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