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195장 (통일 175장) ♬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 하게하소서
2.
성령이여 우리 기도 드릴 때
우리 곁에 계셔 일러주소서
3.
성령이여 우리 성경 읽을 때
그 속에서 빛을 보게 하소서
4.
성령이여 우리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
성령이여 우리 겸손해져서
우리 주와 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
성경 : 창세기 41장 17-45절
말씀
✱ 창세기 41장 38, 39절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은 꿈꾸는 자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 꿈은 수면 상태에서 꾸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꿈이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심령 안에 거주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어가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된 자는 지혜가 충만해집니다.
지식은 땅으로부터 오지만 지혜는 하늘로부터 옵니다.
지식은 아는 것이지만 지혜는 그 아는 지식을 운영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성령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지식만 가지고는 영적인 것을 분별할 수도 말할 수도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사람 앞에 권세와 권위를 얻게 됩니다.
바로 왕이 인정했지만 요셉은 이제 30살이었고 그 직전에는 죄수의 신분이었던 사람입니다.
✱ 창세기 41장 44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 지식이나 돈의 힘이 아니라 성령에 감동된 힘으로 사람을 다스리며 세상을 다스리며 이기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때가 되면 높임을 받습니다.
요셉은 애굽이라고 하는 대제국의 총리가 됐습니다. 그때 나이가 불과 30세였습니다.
✱ 창세기 41장 40-43절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노예로 팔려온 지 13년 동안 억울하고 낮은 자리를 계속 이어갔던 연단과 훈련의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께서 높이실 때가 되자 단숨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애굽 전역을 다스리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넷째,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는 그 꿈이 반드시 성취됩니다.
요셉은 어릴 적 자신이 꿈을 꾼대로 열한 명의 형제들이 마침내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리 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된 자들에게 꿈을 꾸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 하나님께서 꾸게 하신 그 꿈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꾸는 꿈이 진정 하나님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가정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지혜롭고 명철하여 하나님의 뜻을 많은 사람들 앞에 밝히 드러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신, 성령에 감동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지혜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 앞에 권위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꾸게 하신 꿈이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다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