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기간 칼럼 - 잔인한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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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21-01-02 16:13 조회3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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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서 전염병은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두려움이었다. 대표적인 전염병이 흑사병, 천연두, 스페인 독감이다. 흑사병은 14세기 유럽 인구의 1/3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천연두(두창, 마마)는 고열이 발생하고 후유증으로 얼굴에 곰보딱지가 앉는 것으로 유명한데 18세기 유럽에서만 6천만 명이 죽었고 20세기 동안 3억 명 이상이 사망했다.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 1918년 발병하여 2년간 5천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20세기 최대의 전염병 재앙이었다.
 
202051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COVID-19 감염증 환자는 세계적으로 총 4,735,607, 사망 317,323명으로 발표되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잘 대처한 국가라는 평판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도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건강과 경제 문제에 치명타를 입었고 언제 다시 발병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한국의 질병 관리본부 본부장 정은경 씨는 COVID-19잔인한 전염병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확진자가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겨 전염시키고 질병과 죽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로마서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인류 역사는 죄의 역사이다. 사탄의 유혹에 하와가 먼저 죄를 지었고 하와는 남편 아담이 죄를 짓게 했다. 인류의 대표였던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죄는 사망을 불러왔고, 그 이후 사망은 모든 사람들에게 왕 노릇을 하고 있다. 죄는 가장 무섭고 강한 전염력으로 사람의 영혼과 육신과 삶을 파괴하고 있다.
 
집안에서도 한 사람이 죄의 전염성을 가지면 가족 전체가 죄의 영향력 아래 들어가게 된다. 내가 지은 죄가 가족과 가정을 고통 받고 신음하게 하니 죄는 잔인한 전염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료 이전에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감염 예방을 위해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키고, 곳곳에 방역작업을 하고, 실내에 들어갈 때는 손 세정제로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접촉을 자제하고 있다.
 
죄의 바이러스는 COVID-19보다 더 무섭고 잔인하다는 영적 인식이 급선무이다. 그래야 예방할 수 있다. 내가 지은 죄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죄에 감염되게 할 수 있다. 죄를 멀리해야 한다. 내 자신이 죄 바이러스의 감염자, 전염자, 보균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평소에 죄악의 전염력, 감염력에 대해서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 예방책은 경건이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의 예민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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