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날갯짓을 하게 한다.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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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4 19:20 조회7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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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 가장 치열한 영적인 전쟁터다.

✤ 잠언 23:7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
“무엇을 생각하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곧 어떻게 말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로 이어지고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짓게 된다.

어떤 문제 앞에서는 더 많은 생각의 파도가 요동친다.
문제가 우리를 벼랑 끝으로 밀려고 할 때 버티려고 안간 힘을 쓰게 된다.
결국 밀려서 떨어질 때 가능한 모든 힘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죽을힘을 다해서 날갯짓을 다하게 된다.
누구나 부정과 긍정에 대한 갈등은 있다.
그러나 문제의 상황 앞에서 날개를 접을 것인지 날개를 펼 것인지는 오직 자신만이 선택할 몫이다.
만약 벼랑 끝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날갯짓은 헛수고가 아니다.
그 날갯짓을 통해 날개의 힘이 강해지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자로 거듭나는 힘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문제의 거인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을 믿고 반복해서 퍼드덕거리는 긍정의 날갯짓은 우리가 독수리고 하나님 안에서 거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골리앗 앞에 선 어린 다윗처럼 무기라고는 물맷돌 다섯 개뿐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길 수밖에 없는 결론을 이미 가슴에 품고 나아가는 것이다.

손 안에 움켜 쥔 모래가 순식간에 빠져나가듯 모든 희망을 잃어버릴 것 같은 그 순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긍정의 날갯짓을 한다. 왜냐하면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이다.
때로 날갯짓을 하는 그 순간에도 계속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그것 또한 헛된 것은 아니다.
그 자리에 주님이 함께하신다면 그 어떤 곳도 천국이 될 수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희망을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인하여 곧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믿기에 긍정하는 것이 아니고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서 결코 희망이 사라지지 않는 까닭은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긍정의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지핀 희망의 불씨는 공허한 재가 되어 허공에 흩날리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약속하신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 이사야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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