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鮮明)한 뜻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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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06 11:53 조회1,0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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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는 묘미가 있다.
캄캄한 밤중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인기척이 없으면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그 밤에 긴 낚싯대 끝에 작은 발광체 ‘라이트 스틱’(light stick)을 부착하면 그 발광체가 물고기의 입질 상태를 알려준다.
그러다가 한동안 어신(漁信-물고기의 입질)이 없을 때는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보석으로 수놓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장관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러 해 전에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 안에서 보았던 신비스런 반딧불(glow warm)보다도 밤하늘의 별빛은 더욱 선명하다. 한참을 올려다보면 별빛이 이내 얼굴로 쏟아질 것만 같다.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하고 맑은 하늘,
하얀 백지,
햇빛에 반짝이는 깨끗한 초록 잎,
해맑은 아기의 웃는 얼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인의 주름진 얼굴,
뚜렷한 원색(原色),
어두운 밤에 보석을 박은 듯이 총총거리는 빛나는 별,
이것들은 어디에서 누구나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사람의 뜻 역시 그와 같아야 한다. 선명(鮮明)한 뜻은 꿈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불투명해지는 것은 뜻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4년 새해에 마음을 다지면서 선명한 뜻을 세우고,
또한 삶이 흐려질 때마다 선명한 뜻을 다시 채색하고,
내가 나 같지 않아서 내가 싫어질 때 또 다시 한 번 내 뜻에 달라붙은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내 꿈을 더럽게 한 이런저런 오물들을 씻어내야 한다. 그래야 뜻이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켰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확인해 보니 밝기는 문제가 없는데 진흙이 범벅이 되어 달라붙어 있어서 불빛이 앞으로 뻗어나가지 못했던 것이다. 밤길이 환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씻어내고, 긁어내야 한다. 다른 것을 만진다고 되지 않는다. 자동차는 주간뿐만 아니라 밤에도 운전하듯이 인생의 운전 역시 밝은 낮에만 하는 게 아니고 캄캄할 때 운전하는 밤 인생의 운전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그 밤을 위한 준비는 밤이 아닌 낮 시간에 해야만 한다. 준비되지 않으면 밤에 낭패를 보게 될 때가 있다.
하나 더 운전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밤에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달리면 마주 오는 상대방이 내 차량을 보지 못해서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뜻이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와 관계된 가족에서부터 여러 사람에 이르기까지 함께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다.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사람 곁에 있으면 함께 위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뜻이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뜻이 아닌 군중들의 뜻으로 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에서 사라진다.
금년에도 여러 가지 뜻을 세웠겠지만 뜻을 하나 굳게 세우자.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에 가장 우선순위의 뜻을 세우는 것이다.
바벨론에 노예로 끌려온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단 1:8)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먹기를 거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관장 ‘아스부나스’(Ashpenaz)에게 긍휼을 얻어 원하는 대로 채식을 하게 된다.
뜻을 세우면 남다른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을 위하여 선명한 뜻을 정하는 사람들을 기억하신다.
하나님을 위하여 뜻을 세운 사람을 도우신다. 은혜를 베푸시고 복 주신다.
캄캄한 밤중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인기척이 없으면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조차도 보이지 않는다.
그 밤에 긴 낚싯대 끝에 작은 발광체 ‘라이트 스틱’(light stick)을 부착하면 그 발광체가 물고기의 입질 상태를 알려준다.
그러다가 한동안 어신(漁信-물고기의 입질)이 없을 때는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면 보석으로 수놓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장관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러 해 전에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 안에서 보았던 신비스런 반딧불(glow warm)보다도 밤하늘의 별빛은 더욱 선명하다. 한참을 올려다보면 별빛이 이내 얼굴로 쏟아질 것만 같다.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하고 맑은 하늘,
하얀 백지,
햇빛에 반짝이는 깨끗한 초록 잎,
해맑은 아기의 웃는 얼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노인의 주름진 얼굴,
뚜렷한 원색(原色),
어두운 밤에 보석을 박은 듯이 총총거리는 빛나는 별,
이것들은 어디에서 누구나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사람의 뜻 역시 그와 같아야 한다. 선명(鮮明)한 뜻은 꿈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 불투명해지는 것은 뜻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4년 새해에 마음을 다지면서 선명한 뜻을 세우고,
또한 삶이 흐려질 때마다 선명한 뜻을 다시 채색하고,
내가 나 같지 않아서 내가 싫어질 때 또 다시 한 번 내 뜻에 달라붙은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내 꿈을 더럽게 한 이런저런 오물들을 씻어내야 한다. 그래야 뜻이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켰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확인해 보니 밝기는 문제가 없는데 진흙이 범벅이 되어 달라붙어 있어서 불빛이 앞으로 뻗어나가지 못했던 것이다. 밤길이 환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씻어내고, 긁어내야 한다. 다른 것을 만진다고 되지 않는다. 자동차는 주간뿐만 아니라 밤에도 운전하듯이 인생의 운전 역시 밝은 낮에만 하는 게 아니고 캄캄할 때 운전하는 밤 인생의 운전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
그 밤을 위한 준비는 밤이 아닌 낮 시간에 해야만 한다. 준비되지 않으면 밤에 낭패를 보게 될 때가 있다.
하나 더 운전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밤에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달리면 마주 오는 상대방이 내 차량을 보지 못해서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뜻이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와 관계된 가족에서부터 여러 사람에 이르기까지 함께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다.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사람 곁에 있으면 함께 위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뜻이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뜻이 아닌 군중들의 뜻으로 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에서 사라진다.
금년에도 여러 가지 뜻을 세웠겠지만 뜻을 하나 굳게 세우자.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것에 가장 우선순위의 뜻을 세우는 것이다.
바벨론에 노예로 끌려온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단 1:8)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먹기를 거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관장 ‘아스부나스’(Ashpenaz)에게 긍휼을 얻어 원하는 대로 채식을 하게 된다.
뜻을 세우면 남다른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을 위하여 선명한 뜻을 정하는 사람들을 기억하신다.
하나님을 위하여 뜻을 세운 사람을 도우신다. 은혜를 베푸시고 복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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