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우 박사,
그는 18세의 나이에 맹인으로 중학교 공부를 할 때 친구들과의 경쟁을 포기했다고 한다.
친구들은 이미 대학생이고 자신이 책을 읽는 속도는 그들보다 3배나 느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비교경쟁을 포기하고 목표경쟁을 택했다.
그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상대평가를 버리고 자신의 목표와 비교하는 절대평가를 택한 것이다.
강박사는 그때 자신의 남은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20-30년 후의 장기목표를 설정했다. 그 열정으로 그는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을 마쳤으며, 미국 백악관 종교, 사회봉사부문 자문위원이 되었고,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의 자리에 선 인물이 되었다.

그는 오늘날 승자(勝者)로 우뚝 섰다.
장기목표가 생기면 비교경쟁은 무의미해진다.
최고의 경쟁자는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비교 경쟁사회의 비극은 승자가 없다는 것이다.
남에게 뒤지게 되면 자포자기하거나 자신의 꿈을 포기한다.
남보다 앞서게 되면 더 이상 경쟁할 목표가 없어서 열정을 상실하거나 자기만족에 빠진다.
자기만족은 자기혁신의 최대 장애물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경쟁목표로 삼는 사람은 결국 다른 비교경쟁에서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인생의 성공여부는 남과 비교해서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공은 남과 같아지는 것, 또는 남보다 우월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설정한 장기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가에 달려있다.
즉, 목표대비 달성 정도를 가지고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
 
여러분은 꿈이 있는가?
진정 꿈을 꾸고 있는가?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말라. 비교경쟁을 포기하라.
사람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하자.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과 경쟁하라.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장기목표를 설정하고, 신앙의 발걸음을 내딛으라. 그리고 미래를 향해 돌진하라.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내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목숨을 걸어라.
자신과 경쟁하고,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그 사람이 진정한 성공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