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말에도 빛이 있다 (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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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8-06 12:01 조회1,4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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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든 자연 만물에게 의사를 소통하는 능력을 주셨다.
특히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는 단순 의사소통을 초월하여 언어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주셔서 짐승과 구별된 인간다움과 감동을 느끼게 하셨다.
긴 밤의 어둠을 뚫고 올라온 아침 해는 잠시 후 햇살이 되고 점점 강성해져 강렬함을 발산하면서 어느 누구도 가리는 대상 없이 모든 것에게 넉넉하게 빛을 뿌린다.
그리고 밤새 내린 이슬이 풀잎에 맺혀 아침 햇살을 받아 우주의 영롱함을 비춰내는 빛살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흙 위의 부분과 보이지 않는 뿌리에까지 생명력을 부여한다.
햇빛이 자연에 빛과 생명이 되듯이 사람의 말에도 말의 빛과 생명력이 있다.
말의 빛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말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 없는
푸르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이해인의 〈말의 빛〉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가 어두워지는 것은 인간세계와 인간관계의 근간을 이루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하세요”라는 표현이 희박해지면서 말의 빛이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관계의 회복과 아름다움은 사랑, 감사, 용서의 세 마디 진실함에 달려있다.
깊은 마음의 말을 닦자. 빛이 나는 말을 쓰자. 그만큼 밝고 아름다워지리라.
특히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는 단순 의사소통을 초월하여 언어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주셔서 짐승과 구별된 인간다움과 감동을 느끼게 하셨다.
긴 밤의 어둠을 뚫고 올라온 아침 해는 잠시 후 햇살이 되고 점점 강성해져 강렬함을 발산하면서 어느 누구도 가리는 대상 없이 모든 것에게 넉넉하게 빛을 뿌린다.
그리고 밤새 내린 이슬이 풀잎에 맺혀 아침 햇살을 받아 우주의 영롱함을 비춰내는 빛살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흙 위의 부분과 보이지 않는 뿌리에까지 생명력을 부여한다.
햇빛이 자연에 빛과 생명이 되듯이 사람의 말에도 말의 빛과 생명력이 있다.
말의 빛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말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 없는
푸르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이해인의 〈말의 빛〉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가 어두워지는 것은 인간세계와 인간관계의 근간을 이루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하세요”라는 표현이 희박해지면서 말의 빛이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관계의 회복과 아름다움은 사랑, 감사, 용서의 세 마디 진실함에 달려있다.
깊은 마음의 말을 닦자. 빛이 나는 말을 쓰자. 그만큼 밝고 아름다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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