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안디옥 교회와 바나바와의 만남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210장(통일 245장) ♬ 시온 성과 같은 교회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 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음 영원 무궁하도다

성경 : 사도행전 11장 19-26절

말씀

성경에서 기록된 교회 역사를 보면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과 분기점들이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이 그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부흥의 불길은 걷잡을 수 번져나갔습니다
그러나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대대적인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핍박을 통해 다시 한 번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 중 일부는 핍박을 피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갔는데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 신자들이었기에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했는데 안디옥에서는 헬라인, 즉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한 이 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1: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우리는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믿고 안 믿고는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했을 때 주의 손이 함께 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 고무적인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핍박을 받아 경황이 없는 중에 어떻게 된 일인지 알고자 하여 사람을 안디옥에 보냅니다. 그 사람이 바나바입니다.
 
1.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 최초의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평신도가 세운 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놀라운 속도로 부흥하여 이방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는 큰 사명을 받은 교회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닮고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된 교회입니다
나중 일이지만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입니다. 안디옥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놀랍게도 자기들을 목양하던 바나바와 바울이었습니다.
 
안디옥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아 내려온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서 보니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것을 보았고 이를 기뻐했습니다. 바나바는 그들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권면하면서 안디옥 교회 교인들이 주님 안에 거하도록 지도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하나님의 일은 유대 땅을 넘어 이방인의 땅에 그리고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에게로 복음이 확산되는데 그 분기점이 바로 안디옥 교회의 설립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세계 선교의 위대한 일에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2.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안디옥교회에 파송을 받은 바나바는 교회 안팎에서 착함, 즉 선한 행실을 인정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성령 충만하고 믿음이 확고한 지도자였습니다.
 착한 사람,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바나바를 통해 안디옥 교회는 더욱 부흥했습니다.
사도행전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믿는 사람이 착함을 인정받으면 그 자체로 빛이 됩니다.
나를 보고 주님께로 사람들이 돌아올 수 있는 착한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심성과 행함으로는 착하고 영적으로는 성령 충만하고 믿음 충만해야 합니다.
다른 것 안 했는데 착하고 성령 충만 믿음 충만하지 큰 무리가 안디옥 교회로 들어왔던 것을 볼 때 우리는 착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해야 합니다. 그 자체로 전도가 되고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교회 안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는 바나바와 같은 성품과 영적 리더십을 갖고 교회 부흥을 이루는 데 기둥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의 부흥은 곧 우리의 삶의 부흥과 축복으로 직결됩니다.
 
3. 바나바는 바울을 발굴해낸 사람입니다.
기독교 역사에서 바울을 빼면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엄청 줄어들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수 있는 초석을 놓은 사명자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었으나 다메섹(다마스커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율법주의자에서 복음주의자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님을 만나고 아라비아 광야에서 성령으로부터 직접 교육과 훈련을 받았지만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고향인 다소에 내려가 칩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진흙 속에 묻혀 있던 바울을 이끌어내어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동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사람이 바나바입니다.
 
사도행전 11:25-26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바나바와 바울은 함께 협력하여 1년 간 안디옥 교회 교인들을 가르쳤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을 통해 말씀과 경건으로 교육 받고 훈련 받은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그 신앙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마침내 교육과 훈련의 결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인정하여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에 파송했던 것처럼 교회가 믿고 무슨 일이든 맡길 수 있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팎을 살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고 함께 협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교회가 부흥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날이 일어나는 그런 주님의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착한 행실로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주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찾아내는 영적인 안목을 주옵소서. 함께 주님의 일을 하며 협력하여 교회를 일으키고 부흥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