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29장 (통일 489장)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 권세 너의 앞 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성경 : 고린도후서 9장 1∼12절

말씀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헌금에 관한 얘기는 말하기도 설교하기도 어렵습니다. 헌금에 관한 말을 듣는 순간 사람들 중에는 마음부터 꼭꼭 닫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재물(물질)에 관한 이야기를 훨씬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에 대해서 214, 구원에 대해 218, 재물에 대해 약 3천 번 언급하고 있다. 믿음과 구원보다 재물에 대해 열 배 이상 더 말하는 이유는 재물이 믿음과 구원보다 더 중요해서가 아니다. 재물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게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미진, 왕의 재정 19) 

 

신명기 28:2-6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돈을 따라가면 피곤한 인생이 되고 돈이 나에게 따라붙으면 그야말로 부어주시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돈도 복의 한 종류인데 복 받기 위한 삶에 매달리지 말고 복이 따라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적 재물관이나 헌금에 관한 내용을 먼저 바르게 정립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입니다.

인생의 생사화복과 돈이 들어오고 나감을 누가 주장합니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으게도 하시고 흩으시기도 하십니다. 우리 인생에서 그런 경험이 혹 있지 않으십니까?

 

내가 벌었다고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내가 가졌다고 내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것만이 내 것입니다. 하나님이 경계를 둘러주신 것만이 나의 지경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실상은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입니다. 잘 경영해보라고 위탁하신 것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의식이 있어야 돈이 다스려집니다

내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맡기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것을 맡겨보실 겁니다. 그 테스트를 통과하면 더 크고 많은 것들을 맡기실 것입니다

그렇게 크리스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심은 대로 거둡니다.

욥은 환난 날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욥기 1:21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사람은 누구나 알몸으로 왔다가 죽을 때에도 알몸으로 죽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주신 분도 하나님, 거두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돈을 심습니다.

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심은 대로 싹이 나고 가꾼 대로 자라고 보살핀 대로 열매를 거두게 합니다

돈을 쓰는 것이 곧 심는 것입니다. “내 돈 내가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합니까?”라고 말하지만 돈을 잘 써야 합니다. 돈을 잘못 쓰면 하나님이 뭐라고 하십니다.

어디다 돈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믿음의 가치 기준이 서야 돈을 바르게 쓰고 또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선순환의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9:6-7

6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사도 바울은 어려움에 처한 교회를 돕기 위하여 고린도 교회가 헌금 드리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헌금을 드릴 때는 부끄럽지 않은 헌금, 준비된 헌금, 그리고 각자 자기가 마음에 정한 대로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또한 인색함이나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감사와 기쁨으로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헌금이 억지와 부담이 되는 순간 우리 마음은 굳어지고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듣고 보아서 알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헌금을 드리지도 않는 사람에게서 무성한 말이 흘러나오고 그들 스스로 시험에 들거나 그들이 누군가를 시험에 들게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헌금을 드리거나 선한 일을 할 때 그것은 결코 내 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시기 때문에 모든 일을 넉넉하게 할 수 있을 만큼 드리는 것이고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착한 일이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고린도후서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돈 자체는 아무 힘이 없으나 돈에게 마음을 주면 돈이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영향과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돈은 우리를 지배하는 자리에 서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우리가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부리는 형국이 됩니다.

 

디모데전서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가 돈에게 사랑을 줄 때 돈은 우리를 미혹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며 돈에 대한 많은 생각과 근심과 염려와 불안이 자기 스스로를 찌르게 됩니다

성경에도 롯, 아간, 게하시, 가룟 유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등 돈을 사랑하다 큰 낭패를 보거나 망한 사람들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것을 경계로 삼아야 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인지 땅에 쌓을 것인지 우리는 고민하고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19-21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돈에는 그 사람의 수고와 땀과 때로는 눈물과 피가 섞여 있습니다

그런 돈은 어떤 사람에게 인생의 전부이고 생명이 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 ()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 우리 심령과 삶에서 우상이 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17-19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소망은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로 선을 행하시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시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시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십시오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한 좋은 터를 쌓는 것이고 참된 생명을 얻게 되는 비결입니다.

 

헌금을 드림은 봉사의 직무입니다(고후 9:12).

씨와 양식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심는 사람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을 것을 주시고 풍성하게 하시고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해주십니다

결국 모든 일에 넉넉하게 연보(헌금)을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드려진 예물이 사용될 때 우리의 선한 섬김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열악한 처지에서도 아무리 풍족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을 때 믿음에 입각한 재물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살면서 사용하는 모든 재물은 씨앗과 같습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둘 것이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둘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얼마의 양을 심느냐 하는 것은 반드시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믿음 있는 부자가 되는 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재물을 주시거들랑 반드시 믿음 있는 부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 드림에 있어서 인색하지 않는 믿음 있는 부자가 되십시오.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색하지 않은 믿음의 부자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현세와 내세에서까지 큰 은혜와 상급을 베풀어 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부어주시고 풍성하게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색하지 않은 믿음 있는 부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겸손한 부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채우는 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를 보거든 외면하지 않고 손을 펴서 물질로 섬기는 믿음 있는 부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믿음 있는 부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