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무엇입니까?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80장 (통일 424장) ♬ 나의 생명 되신 주

1.
나의 생명 되신 주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의 흘린 보혈로 정케 하사 받아 주소서

<후렴>
날마다 날마다 주를 찬송하겠네
주의 사랑 줄로써 나를 굳게 잡아매소서

2.
괴론 세상 지낼 때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주를 믿고 나가면 나의 길을 잃지 않겠네

3.
세상 살아 갈 때에 주를 더욱 사랑합니다
밝고 빛난 천국에 나의 영혼 들어 가겠네

성경 : 빌립보서 1장 20∼24절

말씀

사람은 누구나 이루고 싶은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사실 그것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 즉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의 기대와 소망은 어떤 것입니까?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육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전부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무엇인지를 통해서 믿는 자로서의 기대와 소망이 무엇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무엇이었습니까?
 
1,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처음이나 나중이나 똑같이 변치 않는 초지일관의 마음을 갖는 것은 귀한 일이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변하기도 하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않게 산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버거운 일입니다내가 나를 볼 때, 내 양심이 지적할 때, 때로 사람들이 나에 대해 평가할 때 조금만 겸손하게 받아들이면 부끄럽지 않게 살기는커녕 오히려 부끄러움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모양이나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것처럼 우리는 말씀의 거울 앞에 자주 서야 합니다. 그리고 고칠 것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합니다
내 양심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의 소리와 양심의 소리를 의도적으로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성령께서 우리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않은 자의 삶이 되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분이 하실 것입니다. 믿고 따르면 그 분이 나를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2.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20b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바울의 기대와 소망은 예나 지금이나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만큼 간절하냐 하면 담대하게 살든지 죽든지 오직 내 몸에서, 내 인생에서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게 하려고 합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님을 위해 살았던 사람들, 주님을 위해 죽었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주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었기에 내가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확신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있어서 항상 첫 번째입니까?
무엇이 내 삶의 목적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가 거는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에 따라 주님을 위해서, 주님을 따라서 사는 것에 대한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가 달라집니다
신앙생활이 단순히 의무감이라면 내 마음의 변함이나 삶의 상황에 따라 주님은 언제든지 뒤로 밀려날 수 있습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것입니다. 이 신앙이 분명하면 우리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 그 분이 내 안에서 존귀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된다면 우리는 제대로 믿는 것입니다.
 
3.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는 삶입니다.
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당시 사도 바울은 사형 판결을 받고 로마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면서 마지막으로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보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베풀어준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면서 나는 주님을 위해 사는 것도 좋고 죽는 것도 좋다. 삶과 죽음 사이에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죽는다고 해도 그리스도를 위한 죽음이고, 성도의 죽음은 우리가 그토록 그리던 주님의 얼굴을 대하는 것이니 사실 나 개인을 위해서는 차라리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지만 내가 아직 육신으로 살아 있는 것이 교회와 교인들에게는 더 유익하다는 말을 합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까지도 온통 그리스도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마음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간절하고 절박한 상황이나 마음이 없어서 이 말씀이 멀리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도 바울의 이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오늘 우리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의 신앙과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울과 같은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나의 기대와 소망이 주님의 맞는지 생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교회와 사람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고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한 확고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