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승리의 비결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546장(통일 399장)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성경 : 사무엘상 17장 41-52절

말씀

역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인류 역사 중 평화로운 시대는 300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인과 개인의 전쟁, 가족과 가족의 전쟁,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 여러 민족이 뒤엉켜 싸운 세계 전쟁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늘 전쟁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심각한 전쟁은 악한 마귀와의 영적 전쟁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고 유혹에 빠지게 하고 믿음에서 탈선하게 하고 결국 믿음은 있지만 실패자가 되게 합니다

모든 전쟁이 그렇지만 전쟁은 지면 비참합니다. 모든 것이 승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사건은 우리에게 승리의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믿음의 선한 싸움은 싸워야 합니다.

블레셋의 군대는 강합니다. 게다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은 골리앗이라는 거인 용장이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40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이스라엘 군대 앞에 나와 싸움을 걸었고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했습니다

아니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을 조롱하고 신성모독을 했다고 해야 맞습니다.

 

그런 골리앗의 온갖 조롱을 들으면서도 사울 왕을 비롯하여 이스라엘 군대는 두려워서 떨고만 있었습니다. 감히 앞으로 나가서 골리앗을 대적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교회 안에서, 믿는 자들 안에서, 또 세상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거룩함이 땅에 떨어지고 짓밟히는 일들이 있을 때 그 위세에 눌려, 여론에 눌려, 사람들 눈치 보기에 급급해서 입을 닫고 함구하고 있다면 골리앗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이스라엘 군대와 같습니다. 눈으로 보지 못했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다음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군대에 나간 형들의 안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온 소년 다윗은 골리앗이 하는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하나님의 영광이 모욕당할 때 나설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에게 욕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은 어디서 생겼을까요? 하나님의 영이 늘 함께 했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민감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믿지 못하는 하나님이면 누군가에게 말 못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위해서도 아니고,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서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이름을 위해서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전장에 나섰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낼 수도 있고 하나님을 묻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도 모른 척 하지는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드러내는 싸움을 해야 한다면 그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싸우지 않고 입으로 전쟁을 말하며 승리와 패배를 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면 일어서십시오. 나아가십시오. 싸우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일에 승리를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2. 싸움의 원리를 알고 싸워야 합니다.

어린 소년 다윗이 3미터에 육박하는 거구에 놋투구와 갑옷, 베틀 채 같은 놋으로 된 단창을 들고 나오는 골리앗과 어떻게 싸움이 되겠습니까?

 

믿음은 그냥 맹목적이 아닙니다. 그냥 맹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 믿음에 깨달아야 할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만 어린 소년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다가 맹수로부터 양을 지키는 훈련과 싸움을 많이 했습니다

어린 소년이 어떻게 사자나 곰과 같은 맹수로부터 양을 지켰겠습니까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그 능력이 아니면 그 크고 사나운 맹수들에게서 어떻게 물려간 양을 되찾을 수 있었겠습니까?

 

다윗이 지금 전장에 나와서 볼 때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골리앗의 덩치와 기세에 기도 못 펴고 숨도 못 쉬어야 되지만 다윗은 들에서 양을 칠 때 싸웠던 사나운 맹수들이나 골리앗이나 똑같았습니다. 예전에 광야에서 양을 칠 때도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싸웠고 양을 되찾았듯이 지금도 골리앗과 싸우는 일은 자기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외형적인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싸워야 한다는 영적 원리를 다시 확인했을 뿐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군사로 서기 위해서 받아야 할 훈련이 있다면 훈련 받아야 합니다. 훈련이 없이 어찌 강한 군사가 될 수 있겠습니까

훈련 받지 않은 사람들은 실전에 서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떠한 일도 맡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어떠한 역사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배 훈련, 말씀 훈련, 기도 훈련, 전도 훈련, 충성과 헌신을 위한 훈련, 절제의 훈련, 하나님의 이름을 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3.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다윗이 자기를 향해 돌격해 오는 모습을 본 골리앗은 그 모습에 기가 찼고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43절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왔느냐?” 하는 것을 보니 다윗은 창과 칼도 없이 갑옷도 입지 않은 채 골리앗에게 달려 나갔습니다

어린 치기(稚氣)의 마음이었을까요? 아니면 호승심 때문이었을까요? 다윗이 어려서 뭘 모르고 골리앗에게 대들었을까요? 아닙니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이 싸움은 이미 다윗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이 걸린 싸움입니다.

다윗의 무기는 물맷돌이었지만 진짜 다윗의 무기는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

 

45-47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운 싸움이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십니다.

 

우리 앞에 골리앗과 같은 감히 넘볼 수 없는 일들, 이길 수 없을 것만 같은 난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머리를 땅에 처박고 숨겠습니까? 벌벌 떨고만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못하고 그러고 있겠습니까

믿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 안에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싸움,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싸움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영적 전쟁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겨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그 승패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성경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확신이 되고 힘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시편 121:1-2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골리앗과 같은 상대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때로는 사람으로 때로는 환경으로 때로는 우리 마음 안에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싸우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내 편이심을 믿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이 올 것을 믿습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 하나 붙들고 싸울 영적 싸움을 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