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01장(통일 460장)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 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머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성경 : 시편 3편 1-8절

말씀

삶에 있어 난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자기 내면적인 것일 수도 있고 가정, 자녀, 직장과 사업에 관한 생업의 문제 또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 반대와 대적되는 사람이나 상황으로 인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그것을 겪는 당사자에게는 하나같이 어렵고 힘들고 난감한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인생의 행복을 망친다고 결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유리컵을 사용할 때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컵의 바닥이나 둘레가 아니라 컵 속의 빈 공간만큼만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행복을 느끼고 못 느끼는 것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 마음에 무엇이 들어차느냐에 따라 절망하기도 하고 소망으 갖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고 내가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바른 생각과 바른 믿음을 갖고 있다면 어떤 상황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잘못된 생각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려 있어서 그분이 주시는 지혜로 행복한 삶의 길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은 다윗의 탄원시로 그가 아주 힘든 상황에서 쓴 시이며 또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기도는 인간이 겪고 있는 고난의 상황과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에 대한 신뢰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다윗이 처한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1-2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다윗의 주변에는 대적하는 자들, 다윗의 믿음에 대해 빈정거리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큰 사람이었던 것만큼이나 적도 많았습니다
다윗은 그들로 인해 분명 고통을 받기는 했지만 그들이 주는 고통 속에 갇혀 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알고 계시며 이 고통의 현실 속에 방치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막막한 현실 속에 있었던 다윗이 고백했던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1. 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드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주변의 대적들이 영육 간에 쏘아대는 화살을 막아주시는 방패와 같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대적들의 공격과 압박에 고개를 숙이고 의기소침하게 살지 않고 적들 앞에서 머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다윗에게는 구원이 여호와 하나님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현실을 마주대할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고 속이 답답하여 터질 것 같을지라도 그런 나를 아시고 막을 것을 막아주시고 머리를 들어 회복시켜주시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방패가 되어주시고 능력이 되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2.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대상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십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않습니다. (121:3-4)
 
우리가 부르짖어 간구할 때 자리에 없거나 못 들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부르짖을 때 응답하십니다.
 
3.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5절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바람은 불고 누구나 그 바람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붙드십니다.
잠을 잘 수 없는 위태한 상황에서도 누워 잠을 자고 깨어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평안할 때는 다 내 곁에 있는 것 같아도 강한 비바람이 불어 닥치면 어느 새 사라졌는지 주변에 아무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곁에 계십니다. 내 손을 잡고 계시며 내 마음을 붙잡고 계시며 내 인생을 붙들고 게십니다.
 
6절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비유이겠지만 천만인이 나를 칠 때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심에 대한 강력한 확신은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두려움의 한가운데 계시며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보다 더 크십니다.
 
하나님께서 일어서시면 그 앞에 나서서 하나님을 대적할 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편임을 확신하는 사람은 담대해집니다.
 
7절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 일어나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간구하는 것뿐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되고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움직이시면 내 대적의 뺨을 치실 것이고 그들의 이를 꺾을 것입니다.
 
8절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여러분, 무슨 일이 있습니까?
무슨 일을 당하고 있습니까?
난감합니까?
 
사람이 답이 아닙니다. 내가 답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답이십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복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일어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방패가 되어 주옵소서. 원수 앞에서 머리를 들게 하여 주옵소서. 천만인이 둘러치고 공격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을 찾아 부르짖을 때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의 백성이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오니 복을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