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일
02월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285장(통일 209장) ♬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 맘 못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2.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이 주 늘 섬기리
3.
새 사람된 그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아멘.
성경 : 누가복음 5장 1-11절
말씀
사람의 자신감 가운데 경험을 통해 확신하는 것만큼 분명한 것이 없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내가 겪고 경험한 것은 내 삶의 일부이고 전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서 항상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인생은 우리 뜻대로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원치 않지만 실패하는 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그 자리, 그 날에 주님이 거기 계시느냐, 그리고 말씀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그 자리, 그 날에 주님이 거기 계시느냐, 그리고 말씀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허탈함을 다시 충만함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사람들마다 경험이 부족하다. 돈이 없다. 아는 게 없다. 건강하지 못하다. 행복하지 않다는 많은 이유를 들이대면서 자신을 허탈함과 실패의 구렁텅이에 처박고 살아갑니다.
사람들마다 경험이 부족하다. 돈이 없다. 아는 게 없다. 건강하지 못하다. 행복하지 않다는 많은 이유를 들이대면서 자신을 허탈함과 실패의 구렁텅이에 처박고 살아갑니다.
물론 우리에게 뭔가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은 것 때문에 뭔가 일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포기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어부로서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베드로는 이날 한 마리도 잡아 올리지 못하고 허탈함 속에 빈 그물을 씻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베드로는 어부로서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베드로는 이날 한 마리도 잡아 올리지 못하고 허탈함 속에 빈 그물을 씻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를 빌려 그 위에 올라 앉으셔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마친 다음 빈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밤이 새도록 수고했습니다. 하지만 잡은 것이 없습니다.
내가 애쓰고 수고한 만큼 그에 합당한 소득과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렇지 않습니다.
밤이 새도록 수고해도 잡은 것이, 얻은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공부, 생활, 직장, 사업, 어떤 꿈을 갖고 행한 일들이 잘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도 그 결과가 쓰디 쓴 실패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보통 낙심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1. 다시 그물을 손질해야 합니다.
밤새 그물질을 했으나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한 마리도 못 잡다니요.
1. 다시 그물을 손질해야 합니다.
밤새 그물질을 했으나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한 마리도 못 잡다니요.
그래도 어부로서 이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는데 한 마리도 못 잡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우리가 잘할 수 있고 자신하는 일에서 겪게 되는 뜻밖의 실패는 우리를 더욱 당황스럽게 하고 낙심하게 합니다.
베드로는 분명 실패했지만 다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씻고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실패했어도 또 내일 그물질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다 집어치우고 다 팽개치고 집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분명 실패했지만 다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씻고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실패했어도 또 내일 그물질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다 집어치우고 다 팽개치고 집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물고기를 다시 잡을 꿈을 갖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셔도 그물질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물고기를 잡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일으키실 기적은 주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떨어질 때 그 말씀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5절에서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며 주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합니다.
주님께서 일으키실 기적은 주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떨어질 때 그 말씀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5절에서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며 주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합니다.
그 결과를 보십시오. 잡은 물고기가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다른 동료의 배에도 나눠주게 됐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순종했더니 이 같은 축복이 일어나더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은 기적의 동력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이 능력이 되어 나타납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다만 우리의 순종 이 말씀을 말씀되게 합니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애써서 하나도 된 것이 없을 지라도 말씀을 의지하여 한번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은 기적의 동력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말씀이 능력이 되어 나타납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다만 우리의 순종 이 말씀을 말씀되게 합니다.
내가 최선을 다하고 애써서 하나도 된 것이 없을 지라도 말씀을 의지하여 한번 순종하십시오.
말씀을 의지하는 사람, 말씀에 순종하여 한 번 더 수고하는 사람의 배에 물고기가 가득 차게 되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배도 가득 채우게 하는 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계획한 대로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주님이 곁에 계시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재기할 수 있습니다.
실패의 끝에서 주님으로 인해 그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 일어서고 채워지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계획한 대로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주님이 곁에 계시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재기할 수 있습니다.
실패의 끝에서 주님으로 인해 그 말씀으로 인하여 다시 일어서고 채워지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인생 깊숙한 곳에 찾아와 주시기를 원합니다.
실패가 있을지라도 거기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하실 때 바로 순종하여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유 물문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빈 배가 가득 채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내 옆의 사람에게까지 채워주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