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목회자가 기도할 때에 말하는 사람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92장 (통일 97장)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1.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그의 사랑 지극하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주 나의 친구

<후렴>
사랑하는 나의 친구 늘 가까이 계시도다
그의 사랑 놀랍도다 변함없는 나의 친구

2.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셨으니
기쁨으로 경배하며 찬양하리 나의 친구

3.
내 맘 속에 늘 계시고 영원토록 함께하네
가지되어 하나되리 포도나무 나의 친구

4.
그날이 와 황금길에 그의 영광 바라보며
그의 팔로 날 안을 때 만나보리 나의 친구

성경 : 빌레몬서 1장 1∼7절

말씀

누군가에게 기도해 달라는 기도 부탁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까?
목회자이다 보니 여러 사람들에게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습니다.
늘 교인들의 이름을 놓고 기도하지만 그런 부탁을 받을 때는 마음에 새기고 더 기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마다 생각나고 하나님께 말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바울은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했고 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바울이 교회와 많은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바울에게도 특별히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빌레몬서 1: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본인 스스로도 기도하지만 주의 종의 기도 안에 들어 있는 사람은 특별한 축복을 받습니다.
사도 바울이 기도할 때마다 생각했던 사람은 <빌레몬>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에게 빌레몬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기도할 때마다 생각났을까요?
 
1. 사랑받는 동역자였습니다.
빌레몬서 1: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바울과 디모데에게 사랑받는 동역자라고 했습니다.
빌레몬은 바울에 의하여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은 사람입니다
그가 바울에게 사랑받았던 것은 항상 주님의 일에 온 맘과 삶을 드렸던 바울의 동역자였기 때문입니다.
 
동역자란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해 함께 수고하며 일하는 사람입니다.
목회자에게 주어진 복음 증거와 교회 사역 및 그의 개인적인 삶에 이르기까지 그 무거움과 고통을 함께 짊어질 수 있다면 그는 동역자입니다
목회자가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김에 있어서 교인들은 완벽과 완전함을 요구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일을 목회자의 어깨에 지우려고 합니다. 
목회자는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김에 있어서 최선을 다합니다. 목회자는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목회자 혼자서 못합니다
목회자 역시 한계와 연약함을 가진 인간입니다
복음 사역을 위한 교회의 짐을 함께 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빌레몬>처럼 주의 종을 이해하고 주의 종을 사랑하고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동역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교회와 목회자에게 사랑받고 그 믿음과 헌신, 충성스러움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목회자가 기도할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기도할 때마다 목회자를 떠올리며 기도하십시오
이런 기도의 동역은 교회를 교회되게 하고 목회자를 후원하며 결국 자신도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을 받는 일이 될 것입니다.
 
2. 빌레몬은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빌레몬서 1: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빌레몬은 예수님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목회자와 다른 교우들에게 믿음과 성도 섬김에 대하여 인정받아야 합니다
평가라고 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인 신앙으로 빠질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의 눈에 보기에 교인들이 보기에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주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일꾼이요 목회자의 동역자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믿음 있고 이웃 사랑의 섬김을 잘한다는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교회와 교우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이었기에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사랑과 믿음이 충만하고 인정받은 빌레몬을 생각했고 그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목회자로서 가정예배에 동참하는 여러분이 빌레몬과 같은 주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 평안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빌레몬서 1:7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빌레몬은 성도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세워주고 일으켜주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잡아주었습니다.
자기희생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섬김의 사역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섬길 수 있습니다.
신앙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된 신앙생활의 모습을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느끼고 있습니다.
 
빌레몬의 이러한 섬김의 사역이 바울에게 전해지면서 바울은 큰 기쁨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목회자에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일꾼이 되십시오.
교회와 교인들을 섬김에 있어서 목회자의 마음을 알아 중간 위치에서 목회자와 같은 심정으로 여러 사람들을 섬기고 평안을 줄 수 있는 일꾼들이 있어야 교회가 평안하고 안정적이게 됩니다. 이것이 동역입니다.
 
바울은 이런 빌레몬을 사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이 기도할 때마다 빌레몬이 생각났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을 전도하고 그를 말씀과 기도로 훈련시켰던 것이 너무 기뻤고 큰 보람을 느꼈을 것입니다.
 
나 역시 목회자로서 빌레몬 같은 일꾼과 함께 교회를 섬기고 동역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목회가 기도할 때마다 생각나는 그런 동역자가 되십시오.
목회자에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일꾼이 되십시오.
목회자의 기도를 통하여 생각지도 않은 은혜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축복을 받게 되는 여러분과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빌레몬과 같은 주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회자에게 사랑받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성도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인정받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고 목회자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