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47장(통일 382장) ♬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맘에 준비 다하여 힘써 일하세
<후렴>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우리 거할 처소는 주님 품일세
2.
시험 환난 당해도 낙심 말고서
맘에 걱정 버리고 힘써 일하세
3.
앞서 가신 예수님 바라보면서
모두 맘을 합하여 힘써 일하세
4.
일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으니
담대하게 나가서 힘써 일하세
성경 : 여호수아 6장 1-21절
말씀
✱ 3-5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모든 군사들은 엿새 동안 여리고성을 매일 한 바퀴씩 돌라고 명하십니다.
견고한 철옹성 같은 여리고성을 이런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무너뜨린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영적 여리고가 존재합니다.
● 내 인생의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방법
1. 말씀에 순종하라.
하나님은 때로 이해하기 힘든 명령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명령하시고 우리는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가 순종하면 내가 너로 승리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에게도 똑같은 약속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복을 주십니다.
2. 침묵하라.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벽을 돌 때 침묵하라고 하셨습니다.
✱ 10절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침묵할 때가 있고 외칠 때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것 같아도 때를 잘 맞춰서 순종해야 일이 되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을 명하신 이유는 여리고 성을 돌기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기는 하지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므로 입술을 열면 원망과 불평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1세대들은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출애굽하였으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그 땅에 대하여 불평하고 악평했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되돌아가는 실패를 겪었고, 갈렙과 여호수아아를 제외하고 출애굽 1세대는 가나안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광야에서 인생을 마감해야만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 민수기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입을 다물어야 할 때 입을 열면 하나님의 역사는 없습니다. 외쳐야 할 때 입을 열지 않으면 기적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이 있다면 정복해야 합니다.
내 인생의 장벽, 우리 가정의 절벽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들어야 합니다. 말씀하시는 대로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이루어진 여리고 성 정복의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은 믿음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순종해보세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앞에 있는 여리고 성을 넘어야겠습니다.
말씀하여 주옵소서. 말씀하시는 대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순종하겠습니다.
영적 전쟁이든 현실이든 육신이든 우리 앞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