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96장(통일 260장) ♬ 새벽부터 우리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후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2.
비가 오는 것과 바람 부는 것을 겁을 내지 말고 뿌려봅시다
일을 마쳐놓고 곡식 거둘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3.
씨를 뿌릴 때에 나지아니할까 염려하며 심히 애탈지라도
나중 예수께서 칭찬하시리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성경 : 시편 119편 145-148절
말씀
새벽!
하루 중 새벽은 신비로운 시간입니다.
세상의 많은 음모술수는 밤에 이루어지지만 하나님의 응답과 기적은 새벽에 이루어집니다.
어떤 시간이든지 의미를 부여하면 모든 시간은 무의미한 시간은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은 깊고 긴 어둠의 시간이 물러가고 서광이 비치면서 밝음이 회복되는 시간이기에 삶으로나 영적인 면으로나 그 의미가 탁월합니다. 특히 하나님은 새벽 시간에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지나는 동안 하늘로부터 주어졌던 생명의 양식 만나가 새벽에 내렸고, 홍해가 새벽에 갈라졌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도 새벽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새벽의 하나님이십니다.
새벽은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든 새벽에 깨어 기도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새벽 사람은 부지런합니다. 믿음으로 부요하려면 새벽을 깨워야 합니다.
육신의 단잠을 깨우는 것, 영적 잠에서 깨어나는 것도 모두 중요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그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은 복을 담보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늦게까지 잠을 자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일꾼은 새벽을 깨웁니다.
하루의 시작을 새벽부터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것은 걱정과 두려움, 염려와 긴장을 가라앉히고 활기차고 소망 있는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1. 새벽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하루 일상은 분주하고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여러 일들에 섞여 쫓기다 보면 기도하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벽 기도를 하고 난 다음 하루의 일을 시작하면 다른 일에 지장 받을 것이 없어서 좋습니다.
✱ 시편 119: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 시편 119: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새벽은 전심으로 부르짖고 응답받을 수 있는 너무도 좋은 시간입니다.
부르짖음으로 어떤 어려움으로부터든지 구원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2. 새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다윗이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날의 생명의 양식을 공급받기 위하여 깊은 잠에 들지 않고 새벽에 깨어서 말씀을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기도하는 생활로 경건의 훈련을 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시편 119:147-148
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새벽에 듣는 하나님의 말씀은 귀중한 은혜가 있습니다.
새벽에 예배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보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에 나와서 예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의 초기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새벽에 교회 종소리를 듣고 일어나 예배당으로 달려가 기도하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지금 그 기도와 말씀의 열매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시편 46:5 “ …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새벽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시편 57: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벽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신앙의 기초는 튼튼해지고 인생은 복되게 변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새벽기도회에 나가 매일의 새벽 제단을 쌓으십시오.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고 말씀을 받아 믿음이 견고해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베푸심과 역사하심을 바라고 새벽을 쌓게 하옵소서.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새벽에 부르짖고 새벽에 말씀을 바라고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하옵소서.
새벽에 하늘과 땅의 문이 열리기를 원합니다.
새벽 시간을 통해 기도와 말씀의 균형이 이루어져 믿음이 성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