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235장(통일 222장) ♬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2.
앞서간 우리의 친구들 광명한 그 집에 올라가
거룩한 주님의 보좌앞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3.
우리들 구하신 주님도 거룩한 그 집에 계시니
우리도 이 세상 떠날 때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4.
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영원히 즐거운 곳에서
거룩한 아버지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성경 : 잠언 15장 15-17절
말씀
오늘날 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을 ‘소유’에서 찾습니다.
가치 있는 것이란 곧 돈입니다. 그 돈의 있고 없음의 소유로 행복을 결론짓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 잠언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돈(재물, 가산)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돈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다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디모데전서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의 유익함은 일시적인 만족을 줄 수는 있지만 만 가지 악의 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탐내다가 돈의 유혹을 받습니다. 그 유혹에 빠지면 돈으로 인한 근심이 쌓이게 되고 돈에 대한 근심이 자기를 찌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행복의 기준은 어떻겠습니까?
돈은 필요하지만 돈이 신앙의 대상이 되면 그 사람에게 신(神)이 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가진 물질이 적다고 해서 그것이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잠언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아무리 떡 벌어지게 차린 진수성찬이라 할지라도 대화가 없는 밥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가족 간에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상한 감정으로 밥상에 앉으면 그 좋은 진수성찬의 음식의 독이 됩니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에 등장하는 짐과 델라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입니까? 가족들 간에 서로 사랑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부족한 것들은 나중에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고통 받는 날, 힘들고 험악한 날일지라도 하나님을 인하여 마음이 즐거운 가정이 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즐거움으로 잔치하는 가정이 되십시오.
지금 주어진 것을 만족하고 쓸데없는 허영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 가정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소유로 인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번민에서 벗어나고 밝고 기쁨이 넘치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