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붙드는 종입니다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312장(통일 341장) ♬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위에 서리라

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우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에 소원하신다

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성경 : 이사야 42장 1-4절

말씀

내게 주권이 없음을 감사할 때가 참 많습니다.

생명의 살고 죽음도, 인생의 높고 낮음도, 뜻의 되고 안 됨도 궁극적인 주권이 내가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감사합니다

내게 그런 주권이 있었다면 벌써 죽고 망해서 온데 간 데 없이 사라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붙들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붙드셨기 때문에 지금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끌지 않으셨다면 벌써 엉뚱한 길, 벼랑 끝에 서 있었을 것입니다.

 

내가 나를 봐도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하고 한심할 때가 있는데 하나님은 그런 나를 팽개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그렇게 외적인 것을 쌓고 그것을 위해 전력투구를 했건만 하나님은 그런 나의 외모를 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셨기에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이사야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우리가 마지막까지 기댈 소망은 하나님이 나를 붙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증거가 있습니다.

 

1. 성령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42:1b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이사야 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을 받은 자가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세상에 베풀 수 있습니다.

 

육신의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서 땅에서 주님의 일을 행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받으실 영광이 있기에 나에게 성령을 주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셨고 더 나아가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셔서 이 땅을 살아가는 궁극의 이유와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칠 수 있는 힘 있고 능력 있는 일꾼의 삶을 살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아니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은 없습니다.

성령이 하시지 않는 일은 나의 일이 됩니다. 우리는 자기의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택함 받았고 부름 받은 사명자들입니다.

 

성령 받기를 사모하세요.

사도행전 19:2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분명 좋은 선생 아볼로에게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인데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고 성경을 많이 배웠어도 성령을 받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지식이 거듭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배운 모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진정한 선생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령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신앙생활이 출발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2. 연약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이사야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고

이사야 42:6 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상한 갈대가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무슨 볼품이 있겠습니까?

바람 앞에 등불은 언제 꺼질지 모릅니다. 기름이 다한 등은 곧 불이 꺼질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육신 그리고 삶이 이와 같다면 정말 슬픕니다.

존재 가치나 삶의 가치가 없어 보이는 내 모습은 한없이 초라해집니다.

작은 바람에도 곧 꺼질 것 같은 내 생명과 인생은 너무 연약합니다.

 

하나님이 그런 상한 갈대 같은 나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내 등불을 끄지 않으신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믿고 다시 눈물을 훔치렵니다.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의 약속을 믿고 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 말씀이 다 믿어질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소망과 위로 그리고 다시 살아남에 대한 확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이방에 정의를 베풀게 하십니다.

이사야 42:1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은 수혜자로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이유는 이방에 정의를, 하나님의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천국 복음 사역에 쓰시기 위해서입니다. 할렐루야.

 

이사야 42:6-7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자에게 빛으로 나타나십시오.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십시오.

죄와 사망에 갇힌 자들을 그 갇힘에서 꺼내십시오.

흑암에 앉은 자들을 주님께서 계신 밝음으로 나오게 하십시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나에게 임하셔야 합니다. 성령 받으면 권능(권세와 능력)을 받습니다.

복음을 복음 되게 하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 하나님 밖에 있는 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상한 갈대와 같은 내가 꺾인 자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해서 다시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소망을 잃고 심판을 향해서 가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는 일입니다.

영혼 구원의 귀한 일을 우리에게 부여하셨습니다.

 

이사야 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 아닌 다른 신에게 돌리는 자들을 돌이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는 영혼 구원의 사역에 쓰임 받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설 때 가장 큰 상급과 면류관으로 보상받는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붙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죄 많은 삶인데 꺾지 않으시고 끄지 않으시는 그 은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의 일을 위해 이방에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