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습니다

사도신경 (The Apostle's Creed)

(다함께 읽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 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찬양

(다함께 부릅니다)
406장(통일 464장)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2.
세상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하므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성경 : 시편 57편 7-11절

말씀

세상 그 어떤 일이든지 마음이 확정되어야만 진행되고 이루어집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 어떤 인생을 사느냐가 확정됩니다

마음먹기를 잘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움직입니다.

 

마음 잘 먹어서 큰 인물 된 사람이 다윗 왕입니다.

다윗은 파란만장한 삶을 산 사람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선택되었지만 자신을 정적으로 여겼던 장인,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서 오랜 시간 도망을 다녔습니다

지금도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숨어 재앙이 지나가기까지 피하려고 하는 부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반복적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

 

시편 57: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다윗을 잡으려는 사울 왕의 서슬 퍼런 체포령에 그 누구도 선뜻 나서서 다윗을 돕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윗을 잡기 위한 특별 군대를 3천명이나 조직해서 이스라엘 전역을 이 잡듯이 뒤지고 있었습니다. 날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 모든 시간들을 다윗은 견뎌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는 것도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차기 왕으로 기름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렇게 쫓겨 다니고 도망을 가게 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약속해 놓고 마치 도와주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윗이 큰 사람인 것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힘들고 위험하고 지쳤다는 것을 말하지만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많은 감사의 고백을 올렸습니다.

 

사람은 마음이 확정되지 않으면 갈팡질팡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이 날마다 반복됐지만 다윗은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시편 57: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다윗 자신이 얼마나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지에 대한 심경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때를 따라 살 길을 열어주시고 전화위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정말 힘들 때 있지 않습니까?

사자들 속에 사는 것 같고, 불 속에 누워 있는 것 같고, 창과 화살이 날아오고 날카로운 칼이 나를 향해 내리치는 것 같은 그런 날들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 내 편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57: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억울한 일 있습니까? 원수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억울함을 아십니다. 나를 빠뜨릴 그 웅덩이에 그들이 빠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뒤집어엎으시는 은혜가 하나님께 마음을 확정한 사람들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찬송을 들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는 은혜의 상황을 만들어 주신 후에 노래하게 하시고 찬송하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다윗은 새벽부터 찬양을 했습니다.

새벽 시간은 고요해서 작은 소리도 멀리 퍼져 나갑니다

자기를 잡으려는 사울의 군사들이 지척에 있을 수도 있는데 새벽부터 비파와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새벽을 깨워서 하루의 시작을 찬송으로 열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저것 다 따지면 찬양 못 합니다.

내 입장, 처지, 상황을 다 고려하면 새벽부터 비파와 수금을 들고 새벽을 깨울 수 없습니다.

 

찬양을 하는데 감사를 담은 찬양을 불렀고 연주했습니다.

감사를 듬뿍 담은 찬양을 새벽 첫 시간에 하나님께 올렸을 때 하나님이 기뻐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새벽을 잠으로 보내지 마십시오. 자신의 새벽을 깨우십시오.

내가 깨운 새벽에 가족들이 안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됩니다.

 

사도행전 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맞는 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결국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향하여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된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능하시고 위대하심을 드높이십시오

감사와 찬양이 끊임없이 올라가셔야 합니다

새벽을 깨우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리십시오.

기도

(가정을 대표하여 한 사람이 대표로 아래와 같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때로 사는 것이 너무나 버겁고 힘이 듭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고 곧 무너지고 곧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 던져질 때가 있나이다. 도와주옵소서. 살려주옵소서. 내 마음이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확정되고 확정되었습니다. 주님의 뜻을 다 이루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게 인도하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The Lord's Prayer)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예배를 마무리합니다.

가정을 대표하여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가족끼리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안아줍니다.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세요!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매일매일 가정에서 드리는 당신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생각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