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나무를 심자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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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21 19:10 조회3,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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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 지방의 거대한 떡갈나무 숲!
프랑스 의회는 너무나 아름다운 그곳을 ‘천혜의 숲’으로 명명했다.
그러나 그것은 전적인 오해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프로방스 지방의 거대한 떡갈나무 숲은 놀랍게도 한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 숲이었던 것이다.

여러분은 장 지오노(Jean Giono)의 저서 ‘나무를 심은 사람’에 나오는 ‘엘제아르 부피에(Elezeard Bouffier)’를 아는가?
그는 황무지에다 매일 100개의 도토리를 심었다.
그는 황무지가 소망의 숲으로 바꾸어지는 꿈을 꾸며 초지일관했다.
아내와 외아들이 죽고 난 다음에도 그는 고독과 싸우며 도토리 나무를 심었다.
그가 심은 도토리는 무려 10만개나 되었다. 결국 그곳은 아름다운 떡갈나무 숲이 되었다.

규칙적인 노동과 내면에 영혼의 평화를 유지한 그는 건강했다. 건강이 그가 가진 유일한 도구였다.
거대한 떡갈나무 숲이 아무런 장비도 갖추지 못한 한 인간 영혼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유명하고 특별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꿈의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이 변화하는 것이다.

조용히 꿈의 나무를 심는 사람들!
그들은 속도를 숭배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시간의 속성을 100% 활용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다.

꿈의 나무를 심는 자는 상황이나 환경을 탓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워털루 전쟁에서 패배한 후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었던 나폴레옹은 1821년 5월 최후를 맞이하면서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이라고 피맺힌 말을 토해냈다고 한다.

아름다운 꿈을 심고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은 ‘시간의 선물’이다.
꿈꾸는 자는 시간의 속성을 100% 활용하여 꿈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는 자들이다.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타우랑가’ 라는 숲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꿈의 나무를 심는 거룩한 꿈의 소유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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