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200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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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21 19:15 조회2,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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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의 글에서 'failure'(실패)와 ‘fallure'(한계점인식)의 차이를 읽고 큰 도전을 받았던 적이 있다.
톰 피터스는 기업 경영컨설턴트로 유명하지만 암벽등반가로도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암벽 등반을 하다 failure(실패)와 fllure(한계점인식)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이를 기업경영과 인생에 적용하였다.
failure는 등반을 하다 포기한 경우이고, fallure는 최선을 다해 올라갔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힘이 빠져 내려오게 된 경우이다.
어떤 사건을 failure(실패)로 경험한 사람은 자신감을 상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도전하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서 등산이란 더 이상 기분 좋은 단어가 아니며, 앞으로 높은 산은 쳐다보기도 싫어한다.
왜냐하면 실패했던 그 당시의 일들을 연상해서 다시 그때의 일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괴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패의 상황을 fallure(한계점인식)로 경험한 사람은 후일 반드시 정상을 정복하게 된다.
다음에는 반드시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서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고, 훈련을 강화하고, 장비를 보강해서 재도전하게 된다.
과거에 실패했던 체험을 교훈삼아 성공하지 못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그에게 포기와 좌절은 없다.
failure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자포자기하는데 반해 fallure는 자신의 한계점을 알았기에 오히려 실패했던 경험을 정상정복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여러분은 혹시 과거의 어떤 실패로 인해 괴로워하지는 않는가?
그 악몽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때의 실패를 failure(실패)로 인식하지 않고 fallure(한계점인식)로 인식하는 것이다.

꿈꾸는 자에게 실패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꿈꾸는 자에게는 실패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패가 성공을 위한 역량 축적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사람은 성공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그 어떤 한계에 부딪쳤을 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은혜와 능력의 도우심을 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한계에 접목시키면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하여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영적,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꿈꾸는 자여!
절대 그대로 주저앉지 말라. 2005년도에는 새롭게 재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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