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기간 칼럼 - 내 발자국 소리 하나님 발자국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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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21-01-02 16:12 조회4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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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세상은 수많은 소리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그 소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 말소리, 물질문명이 세워져 가면서 내는 ‘뚝딱뚝딱’ 거리는 소리, 자동차 소리, 세상 굴러가는 소리, 소음, 자연의 소리, 별의별 소리를 듣는다. 때로는 소리 없는 침묵도 소리가 되어 들릴 때도 있다.
비 오는 날 철벅철벅 거리는 발자국 소리, 수북하게 쌓인 하얀 눈 위를 걸을 때 ‘뽀드득’거리며 들리는 눈 밟는 발자국 소리를 들어 봤나요? 언제 적인가 하며 그 소리들을 상상하며 가끔 정겨움 속으로 들어간다.
요즘 농사는 예전과 달라서 과학영농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대충 하는 게 아니고 철저하게 데이터에 따라 계산적이고 기계를 사용해서 하는 농사이다. 도시생활을 떠나 농촌으로 귀농하시는 분들은 귀농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미리 선행학습들을 많이 한다. 그런데 농사가 마음 같이 잘 안 된다. 그러던 차에 마을에서 그래도 논밭을 잘 경작한다는 어르신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그때 노인 양반은 “비결 같은 것은 특별히 없고 내가 기르는 작물에게 그냥 발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너무나 간단한 대답에 의아해 하자 노부부는 내일부터 그렇게 해 보라고 권면했다.
작물에 귀가 달렸나? 그것들이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니 그게 어떻게 되는 건가? 실제로 작물들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고 한다.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발걸음을 자주 하라는 뜻이다. 게으른 농부의 논밭이 잘 되고 풍성해지는 일은 없다. 부지런해야 한다. 사랑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한다. 그 발자국 소리가 작물이 잘 되는 비결이다.
우리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자식 농사도 다르지 않다.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과 돌봄 먹고 자란다.
우리 자식들은 부모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
교인들은 목회자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아주는 목회자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귀에 들립니까?
예배를 통하여 찾아오신다. 말씀을 통하여 찾아오신다. 기도 가운데 찾아오신다.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영이 살고 들리지 않으면 영이 시들고 메마르게 된다. 귀 기울이면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우리의 발걸음이 하나님을 찾을 때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새벽도 깨우고, 깊은 밤도 깨워서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자신의 발자국 소리도 듣고 내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 소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 말소리, 물질문명이 세워져 가면서 내는 ‘뚝딱뚝딱’ 거리는 소리, 자동차 소리, 세상 굴러가는 소리, 소음, 자연의 소리, 별의별 소리를 듣는다. 때로는 소리 없는 침묵도 소리가 되어 들릴 때도 있다.
비 오는 날 철벅철벅 거리는 발자국 소리, 수북하게 쌓인 하얀 눈 위를 걸을 때 ‘뽀드득’거리며 들리는 눈 밟는 발자국 소리를 들어 봤나요? 언제 적인가 하며 그 소리들을 상상하며 가끔 정겨움 속으로 들어간다.
요즘 농사는 예전과 달라서 과학영농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대충 하는 게 아니고 철저하게 데이터에 따라 계산적이고 기계를 사용해서 하는 농사이다. 도시생활을 떠나 농촌으로 귀농하시는 분들은 귀농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미리 선행학습들을 많이 한다. 그런데 농사가 마음 같이 잘 안 된다. 그러던 차에 마을에서 그래도 논밭을 잘 경작한다는 어르신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그때 노인 양반은 “비결 같은 것은 특별히 없고 내가 기르는 작물에게 그냥 발소리를 많이 들려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너무나 간단한 대답에 의아해 하자 노부부는 내일부터 그렇게 해 보라고 권면했다.
작물에 귀가 달렸나? 그것들이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니 그게 어떻게 되는 건가? 실제로 작물들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고 한다.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발걸음을 자주 하라는 뜻이다. 게으른 농부의 논밭이 잘 되고 풍성해지는 일은 없다. 부지런해야 한다. 사랑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한다. 그 발자국 소리가 작물이 잘 되는 비결이다.
우리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자식 농사도 다르지 않다.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과 돌봄 먹고 자란다.
우리 자식들은 부모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큰다.
교인들은 목회자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아주는 목회자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귀에 들립니까?
예배를 통하여 찾아오신다. 말씀을 통하여 찾아오신다. 기도 가운데 찾아오신다.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영이 살고 들리지 않으면 영이 시들고 메마르게 된다. 귀 기울이면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우리의 발걸음이 하나님을 찾을 때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새벽도 깨우고, 깊은 밤도 깨워서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자신의 발자국 소리도 듣고 내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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