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기간 칼럼 - 어느 날 내 것이 된 소중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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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21-01-02 16:06 조회3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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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안경은 참으로 오랫동안 함께 해온 도구이다.
나의 눈은 안경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아왔다.
처음에는 시력보다 눈매가 사나워서 보안경 용도로 썼는데 이상하게 갈수록 시력이 저하되어서 도수가 있는 안경을 맞추어야만 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안경을 벗으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마치 시각장애인이 된 것처럼 정상적인 활동이 힘들 정도다. 하루 중 잠을 잘 때, 눈이 피곤할 때, 안경을 벗고 책을 읽을 때 외에는 안경은 늘 내 얼굴에 달라붙어 있다. 잠에서 깨어나면 잠자기 전 안경을 벗어서 놓아두었던 침대 옆 협탁으로 손이 저절로 간다. 하루 일상의 시작이 안경을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안경을 벗는 것으로 마감한다. 시력의 변화에 따라 안경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안경은 항상 내게 있어 눈 역할을 해주었다. 안경은 나의 시력을 돕는 도구였지만 실상은 내 몸의 일부가 되어 주었다.
우리에게는 그런 비슷한 것들이 여럿 있다. 옷, 스마트폰, 자동차 등등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들이 내 몸과 삶의 일부가 되고 의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어떤 이유로든 그것들은 소중한 것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내 마음, 내 생각, 내 몸과 내 삶의 방식에 고착되어 나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상식, 관념, 개념, 습관, 의식, 유무형의 어떤 것들 역시 본래는 내 것이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하면서 ‘나’를 이루는 것이 되었다.
복음도, 천국도, 말씀도, 성령도, 교회도 내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은혜로 값없이 내 것이 되었다. 하지만 진리와 신령한 개념, 가치들은 처음부터 나와 맞을 수가 없었다. 그 무엇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진리와 가치들이지만 그 귀한 것들을 깨닫고 온전히 내 것으로 삼은 사람도 있고 자신과 잘 맞지 않아서 아직도 내 것이 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옷이나 구두는 새 것이 폼은 나지만 내 몸과 내 발에 맞게 편해지려면 길들여져야 한다. 우리는 모태에서부터 죄성(罪性)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런 우리가 죄와 상관없는 사람이 되려면 이유 불문하고 복음, 말씀, 성령을 만나야 한다.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신령한 것들에 길들여져야 한다. 교회는 그 만남을 연결하는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의 영육 간의 생명 그리고 영적 성장 및 영적 성숙과 직결되어 있다.
본래 내 것이 아니었는데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셨다. 그거 알았으면 좋겠다. 믿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어진 것들이 내 몸과 마음과 삶의 목적이 되고,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이 되게 하겠다고 마음 한번 바꿔먹었으면 좋겠다.
나의 눈은 안경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아왔다.
처음에는 시력보다 눈매가 사나워서 보안경 용도로 썼는데 이상하게 갈수록 시력이 저하되어서 도수가 있는 안경을 맞추어야만 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안경을 벗으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마치 시각장애인이 된 것처럼 정상적인 활동이 힘들 정도다. 하루 중 잠을 잘 때, 눈이 피곤할 때, 안경을 벗고 책을 읽을 때 외에는 안경은 늘 내 얼굴에 달라붙어 있다. 잠에서 깨어나면 잠자기 전 안경을 벗어서 놓아두었던 침대 옆 협탁으로 손이 저절로 간다. 하루 일상의 시작이 안경을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안경을 벗는 것으로 마감한다. 시력의 변화에 따라 안경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안경은 항상 내게 있어 눈 역할을 해주었다. 안경은 나의 시력을 돕는 도구였지만 실상은 내 몸의 일부가 되어 주었다.
우리에게는 그런 비슷한 것들이 여럿 있다. 옷, 스마트폰, 자동차 등등 내가 좋아하는 어떤 것들이 내 몸과 삶의 일부가 되고 의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어떤 이유로든 그것들은 소중한 것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내 마음, 내 생각, 내 몸과 내 삶의 방식에 고착되어 나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상식, 관념, 개념, 습관, 의식, 유무형의 어떤 것들 역시 본래는 내 것이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나와 함께하면서 ‘나’를 이루는 것이 되었다.
복음도, 천국도, 말씀도, 성령도, 교회도 내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은혜로 값없이 내 것이 되었다. 하지만 진리와 신령한 개념, 가치들은 처음부터 나와 맞을 수가 없었다. 그 무엇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진리와 가치들이지만 그 귀한 것들을 깨닫고 온전히 내 것으로 삼은 사람도 있고 자신과 잘 맞지 않아서 아직도 내 것이 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옷이나 구두는 새 것이 폼은 나지만 내 몸과 내 발에 맞게 편해지려면 길들여져야 한다. 우리는 모태에서부터 죄성(罪性)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다. 그런 우리가 죄와 상관없는 사람이 되려면 이유 불문하고 복음, 말씀, 성령을 만나야 한다.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신령한 것들에 길들여져야 한다. 교회는 그 만남을 연결하는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의 영육 간의 생명 그리고 영적 성장 및 영적 성숙과 직결되어 있다.
본래 내 것이 아니었는데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셨다. 그거 알았으면 좋겠다. 믿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어진 것들이 내 몸과 마음과 삶의 목적이 되고,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들이 되게 하겠다고 마음 한번 바꿔먹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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