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세상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자신의 현재 삶에서 부당함이나, 억압이나 삶에 대한 불평 때문에 하는 말이다. 물론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 또한 기회이다.
그 기회조차 공평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에게든지 몇 번의 기회는 온다는 사실이다.
헬렌 켈러는 말하기를 "장님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으되 꿈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꿈은 꾼다고 그냥 꿈이 크고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꿈은 삶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사고(思考)와 긍정의 바탕 위에서 자란다.
예를 들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길에 눈이 쌓여 있어도 눈을 밟아 가면서 길을 나서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눈을 탓하며 눈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땅이 보이면 그제야 길을 떠난다. 그런 사람들은 삶에서 뒤처지는 것은 물론이고 이루어짐이 별로 없다. 실패한 사람들 대부분은 어떤 일을 실패한다기보다 자기 마음의 경영에서 이미 실패하는 것이다.

내게 찾아온 기회가 몇 번이나 될까? 앞으로 몇 번이나 기회가 올까?
그러나 아무리 기회가 여러 번 와도 꿈이 없으면 그 기회들은 아침안개 사라지듯이 내 눈앞에서 잡힐듯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그 실패를 자신과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표출한다.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눈밭을 홀로 걷는 용기와 잘 될 것이라는 긍정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겸손과 믿음을 가진 사람이 꿈을 이룬다. 혹시 처음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런 중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놓쳤던 기회도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 성공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다. 늘 준비하고, 그 길을 걷고 만들어가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도 오지만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어 훌쩍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인생은 도박하는 마음으로 살면 안 되지만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베팅은 자기 자신을 베팅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참 많이 들어온 이야기 속에 세상을 사는 성숙한 지혜가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뭘 못하는 것은 뭘 몰라서라기보다는 잘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문제이지 다른 것은 문제가 아니다.
지난 시간 내게서 한 번 지나가 버린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렵고 다시 오더라도 때늦은 기회일 뿐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성전을 영적 도약과 심령 부흥과 삶의 개혁과 진정한 축복에 이르는 기회로 삼을 수만 있다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삶의 진수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일부터 제19차 21일 특새가 시작된다. 기회가 왔다. 잡아야 한다.